산부인과 5과 이현미 원장님께 | |||||
작성자 | 이소애 | 등록일 | 2018-01-25 16:25:00 | 조회수 | 2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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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3에 여성아이에서 출산한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해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이현미 원장님께 진료를 처음 받곤 겁내하는 저를 따뜻하게 봐주시던 모습에 집이 포항이 아님에도 다섯시간 차를 타고 선생님께 진료를 받곤 했습니다. 친정 엄마보다 더 위안이 되던 원장님이세요. 열달 내내 지속되던 입덧으로 살도 많이 빠지고 힘들어했는데 선생님께선 진심으로 절 걱정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출산을 꼭 포항 여성아이에서 하리라, 그리고 내 아이는 꼭 이현미 선생님이 받아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막달엔 아예 포항에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당직이셨던 개천절에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배가 아파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릴 때도 선생님 손을 꼭 잡으니 힘이 났습니다. 출산이 임박하여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기적처럼 자신감이 생기고 안도가 되었어요. 어떻게든 선생님이 제 아이를 받아주시겠다고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어서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임신 초기에 급성신우염으로 입원하게 되어 우연히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 저에겐 행운이었어요. 또 만나고 싶으면 둘째도 포항에서 낳으라던 선생님ㅎㅎ 너무 만나고 싶어요. 출산 후 한 달 뒤 마지막 진료날, 뒤에 대기환자들이 걸려 금방 나오는 바람에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가능하다면 선생님께 전하고 싶어요. 선생님 건강하시죠? 사랑합니다♥️ |
산부인과 5과 이현미 원장님께 | |
작성자 | 이소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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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1-25 16:25:00 |
조회수 | 2803 |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3에 여성아이에서 출산한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해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이현미 원장님께 진료를 처음 받곤 겁내하는 저를 따뜻하게 봐주시던 모습에 집이 포항이 아님에도 다섯시간 차를 타고 선생님께 진료를 받곤 했습니다. 친정 엄마보다 더 위안이 되던 원장님이세요. 열달 내내 지속되던 입덧으로 살도 많이 빠지고 힘들어했는데 선생님께선 진심으로 절 걱정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출산을 꼭 포항 여성아이에서 하리라, 그리고 내 아이는 꼭 이현미 선생님이 받아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막달엔 아예 포항에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당직이셨던 개천절에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배가 아파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릴 때도 선생님 손을 꼭 잡으니 힘이 났습니다. 출산이 임박하여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기적처럼 자신감이 생기고 안도가 되었어요. 어떻게든 선생님이 제 아이를 받아주시겠다고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어서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임신 초기에 급성신우염으로 입원하게 되어 우연히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 저에겐 행운이었어요. 또 만나고 싶으면 둘째도 포항에서 낳으라던 선생님ㅎㅎ 너무 만나고 싶어요. 출산 후 한 달 뒤 마지막 진료날, 뒤에 대기환자들이 걸려 금방 나오는 바람에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가능하다면 선생님께 전하고 싶어요. 선생님 건강하시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