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합니다. | |||||
작성자 | 신선민 | 등록일 | 2018-06-23 14:00:53 | 조회수 | 2187 |
---|---|---|---|---|---|
안녕하세요 어제 학생검진때문에 처음 여성아이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불만사항 접수 후 진료방 앞에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아이 이름이 전광판 번호 1번에서 2번으로 순서가 바뀌더군요 그래서 간호사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간호사 "부를때 안 들어가셔서 대기순서가 바뀌였어요 다음번에 들어가실께요~ "전광판 1번에 이름이 올라가면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여성아이병원이 처음입니다. 병원의 시스템을 처음 온 환자가 아무런 설명없이 띵똥~~소리만 듣고 들어가야하는지 고객이 알수있을까요? 적어도 처음 온 환자라면 원무과든 간호과든 둘중 한군데서 미리 설명을 해주셔야하는건 아닐까요? 모든 방에서 동일하게 띵똥띵똥 환자는 본인의 대기 순서가 언제인지 전광판을 확인하는 것은 맞지만 적어도 재진도 아닌 초진환자에겐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고 봅니다. *두번째 불만사항 어른도 채혈,주사를 하기 전에 겁을 먹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초등학생 1학년인 아이는 주사바늘이 좋을까요? 하지만 어제 채혈하셨던 분은 전혀 아이라는 것을 감지 하지 않으시고 간호사 "남자선생님한테 주사놓을꺼야.... 자꾸 이러면 주사 큰거 줄거야..." 저희아이가 "주사 큰거 보여주세요" 간호사 "내가 장난하는거 같니?" 어떻게 그런 식으로 환자를 응대하나요? 저희아이를 제가 안고 팔을 붙잡고 달래서 채혈을 했습니다. 분명 거기엔 다른 대기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 채혈하실때 아이가 무서워 울거나 때를 쓰면 일하는 입장에선 분명 힘들고 짜증날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대기환자가 많다면요 하지만 대기실엔 저희 아이 혼자였습니다. 환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병원입니다. |
환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합니다. | |
작성자 | 신선민 |
---|---|
등록일 | 2018-06-23 14:00:53 |
조회수 | 2187 |
안녕하세요 어제 학생검진때문에 처음 여성아이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불만사항 접수 후 진료방 앞에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아이 이름이 전광판 번호 1번에서 2번으로 순서가 바뀌더군요 그래서 간호사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간호사 "부를때 안 들어가셔서 대기순서가 바뀌였어요 다음번에 들어가실께요~ "전광판 1번에 이름이 올라가면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여성아이병원이 처음입니다. 병원의 시스템을 처음 온 환자가 아무런 설명없이 띵똥~~소리만 듣고 들어가야하는지 고객이 알수있을까요? 적어도 처음 온 환자라면 원무과든 간호과든 둘중 한군데서 미리 설명을 해주셔야하는건 아닐까요? 모든 방에서 동일하게 띵똥띵똥 환자는 본인의 대기 순서가 언제인지 전광판을 확인하는 것은 맞지만 적어도 재진도 아닌 초진환자에겐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고 봅니다. *두번째 불만사항 어른도 채혈,주사를 하기 전에 겁을 먹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초등학생 1학년인 아이는 주사바늘이 좋을까요? 하지만 어제 채혈하셨던 분은 전혀 아이라는 것을 감지 하지 않으시고 간호사 "남자선생님한테 주사놓을꺼야.... 자꾸 이러면 주사 큰거 줄거야..." 저희아이가 "주사 큰거 보여주세요" 간호사 "내가 장난하는거 같니?" 어떻게 그런 식으로 환자를 응대하나요? 저희아이를 제가 안고 팔을 붙잡고 달래서 채혈을 했습니다. 분명 거기엔 다른 대기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 채혈하실때 아이가 무서워 울거나 때를 쓰면 일하는 입장에선 분명 힘들고 짜증날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대기환자가 많다면요 하지만 대기실엔 저희 아이 혼자였습니다. 환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병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