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엄마로서.. | |||||
작성자 | 조영미 | 등록일 | 2011-03-22 00:00:00 | 조회수 | 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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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라는 늦은나이에 결혼을 하게되면서 그것도 7살연하의 사람과 결혼을 하게되면서 가장 걱정이 앞섰던건 단연코 아이문제겠죠? 반대하는결혼 힘겹게 승낙받아 거의 8년만에 결혼하게되는데 아이가 안생긴다면 저의 책임으로 돌릴것같아 노심초사했답니다 근데 다행히도 자연임신이 되었고 둘 다 자연분만으로 낳아 잘 기르고있죠.. 만약에 저도 임신이 안되었다면 나이 한살 더먹기전에 불임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날거같아요 하루하루가 전쟁같고 키우기 힘들어도 두 아이보면서 배부르고 행복하고 부자된거같은기분을 항상 느낄수있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다행인지.......... 요즘은 정부에서도 많은지원을 해주고있으니 용기내어 의학의 힘을 빌어보는건 어떨까요? |